단 5개월만의 필기합격! | |||||
작성자 | 오*현 | 작성일 | 22.04.27 | 조회수 | 2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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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사실 처음 전산직을 준비하겠다고 마음을 먹었을 때, 전공자이기도 하고 관련 자격증을 딴 지도 얼마 안 되어서 자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막상 시작하고 나니 어려움이 너무 많았습니다.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어려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11월에 시작한 것이 마음에 부담이 되기도 했고, 내용을 배우면 배울 수록 과연 내가 이 길의 끝을 볼 수 있을까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도 꾹 참고 공부를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교수님의 강의에 대해 알아봤을 때 판서가 많다는 글들을 많이 보았습니다. 판서가 많으면 얼마나 많겠냐는 생각에 강의를 들었는데, 세상에! 정말 어마어마 했습니다. 기본+심화 강의를 들을 땐 교수님의 판서를 그저 바라보면서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러다 기출 문제 풀이 강의를 들을 때 교수님의 판서를 무엇에 홀린듯이 따라 적기 시작했는데, 그게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한 번씩 따라 적을 때마다 정리가 되는 느낌이었고, 그 판서 내용을 한 번 더 보면 정리가 또 되었습니다. 책 내용을 볼 때마다 이 방대한 내용을 어떻게 정리해야하나 싶었는데, 그 정리는 바로 교수님의 판서로 가능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면서 마지막 정리를 할 땐, 점수가 생각보다 너무 안 나와서 숨이 턱턱 막혔지만, 풀면 풀 수록 머릿속에 지식이 채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 때도 교수님의 기존 판서 내용에 추가로 내용을 정리를 했습니다. 제일 마지막 실전 문제들을 풀 땐 술술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드디어 머릿속에 완벽히 정리가 된 거였습니다.
교수님께서 강의 중간에 "전산직 커트라인이 낮아서 쉽게 보고 도전한 사람들 있죠? 근데 생각보다 할 게 되게 많죠?"라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같이 화이팅 해보자고 하신 부분이 있는데, 정말 공부하다가 눈물 날 뻔 했습니다. 제 마음을 너무 잘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아직 면접이 남긴 했지만, 좋은 성적으로 필기 합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끝나고 좋은 소식으로 다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해당 글은 기술단기 박미진T의 강좌를 수강한 합격생의 후기를 발췌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