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단기

저는 새벽 6시기상 아침식사 7~8시 학원 등원(등원시 박준철교수님 휴대전화용 ox풀이) / 8~9시 학원도착후 영단어장 실시 / 9시~12시50분 오전학원수업 / 12시50분 ~1시40분 식사하며 박준철 교수님ox휴대전화용 ox풀이 / 학원 1시40분부터 5시30분 오후 수업 끝 / 5시30분부터 6시 20분 저녁식사 및 ox박준철교수님 휴대전화 복습 금일 복습 테스트 정리, 당일 수업내용 복습 / 다시 귀가 시 박준철 교수님 ox휴대전화기 복습 / 11시부터 2시까지 한지우교수님 포켓 한국사 및 카톡한국사 내용 check및 부족분 인강보충으로 이렇게 매일 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행정법과 한국사의 복습 시간이 하루 1시간을 넘지 않았고, 시험 막판에 소방학개론과 관계법규에 힘을 실을 수 있었습니다.

소방관계법규의 경우 사실 기존에 너무 못해 1월에 모의고사 때 15점이 나와서 포기 하려 했을 때 오프라인에 백소나 교수님이 나타났습니다. 진짜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이분이 처음에 진짜 15점이라하니까 4월까지 95점 만들어주시겠다고 호언장담을 해주셨는데 거짓말 같았습니다. 근데 3월 모고때 진짜 95점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분은 진짜 마이다스입니다. 사실 관계법규 끝까지 힘들 것이고 내가 어디까지 알아야해 라는 말 많이 느낄 겁니다. 그걸 깨준 사람이 백소나 교수님 입니다!

소방학개론의 경우 이근상 교수님께 아예 쌩기초부터 배우던 때가 훤합니다. 처음 배울 때는 힘들지만 결국 많은 것을 경험시키게 해주신 교수님 덕택에 사실 시험 잘 봤습니다. 그리고 또 이근상 교수님께서 학원에서 흔들릴 때마다 상담해주시고 멘탈관리 해주셨던 점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의 우상이십니다!

후배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사실 진짜 포기하고 싶을 거고 1월이면 결정났다 이런속설이 있습니다. 전부 말도 안되는 소리고 하기 나름 입니다. 더군다나 이젠 라이브 관리반이라는게 생겼고 라이브 관리반이라는 프로그램에 제가 진짜 예시로 1월에 5과목중 1과목 법규 제일 하기 싫었던 과목을 역전 시켜주신 분이 있습니다. 반드시 백교수님 믿고 끝까지 가십시오. 저는 1월에 오셔서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러분은 5월 혹은 7 9월쯤이시잖아요.

저는 백소나 교수님이 역전을 시켜주셨기에 1년이든 9개월이든 7개월이든 여러분들은 백교수님을 1월보다 일찍 아셨다면 역전의 희망이 있는 겁니다!

저는 소방학개론은 기본서를 중점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앞 부분은 이해와 암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기본서 1회독을 하고도 계속해서 기본서 위주로 공부를 하면서 문제 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준비기간이 짧은 저는 다른 사람과 비교했을 때 문제를 많이는 못 풀어봤습니다. (1월과정인 겨울 동프모의고사 문제는 풀었습니다.) 이번에 소방학개론 시험이 많이 어려웠지만 기본서 위주로 공부한거 치고는 괜찮았다고 생각합니다.

소방관계법규도 소방학개론과 크게 다른 점은 없습니다. 암기위주의 과목이라 생각하여 기본서를 중점적으로 공부했고 문제도 다른사람과 비교하여 많이 풀지 못했지만 법 문제이다보니 어렵게 꼬아놓은 문제를 많이 푸는 방법보다는 정확하게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하여 기본서 위주의 공부를 했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은 김동준 교수님의 강좌를 수강했는데, 다른 강사님들을 몰라 비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김동준 교수님의 단점을 얘기할 수 는 없고, 제가 김동준 교수님 강의를 들으면서 교수님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재미”입니다. 안하던 공부를 목표에 의한 자의로 할지라도 계속해서 공부를 하다 보면 흥미를 잃을 수 있는데 김동준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한 번도 지루했거나 공부를 하기 싫다는 생각이 든 적은 없었습니다. 교수님의 입담으로 강의를 들을 때마다 진짜 재미있게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행정법은 진짜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박준철 교수님의 기본서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외우고 날개 문제와 박준철 교수님의 행정법 어플에 있는 문제가 같은데 다 풀고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집과 독서실을 이동하면서 행정법 어플 문제를 풀고 자기 전에 누워서 어플 문제 풀고 모르는 문제는 캡쳐해서 다음 날 행정법 공부할 때 틀린 문제 해당 페이지를 찾아 표시해두는 방식으로 계속해서 풀다 보니 틀리는 문제는 계속해서 틀리고 반복하면서 눈에 익혔습니다.

저는 10월부터 4월까지 길다고 하면 길 수 있지만, 보통 다른 공시생들에 비해 늦게 시작하여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공부를 해야해서 쉬는 날 없이 주7일 10시간 이상씩 공부했습니다. 공부 시작할 무렵 10월에 알바를 하다가 허리를 다쳐 공부하는 내내 복대, 커블 등 오래 앉아 있는데 불편하여 공부하는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필기를 치고 약 1달 조금 넘는 기간에 실기를 준비하려니 많이 힘이 듭니다. 진짜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제발 공부준비하면서 집에서라도 유연성이랑 윗몸일으키키 두 종목만큼은 조금씩이라도 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23년 또는 그 후를 준비하는 공시생분들은 여유롭게 준비하고 건강하게 준비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필기시험이 다가올수록 옥죄는 마음이 들기 시작할 텐데 “멘탈관리!!!!!” 중요합니다. 진짜 중요합니다. 여러분들은 할 수 있으니까 절대 본인을 의심 하지 말고, 했던 것 만큼 마지막까지 꾸준히 해주시면 됩니다. 진짜 본인을 의심하지마세요!!!

저는 세세하게 시간을 나눠서 공부를 하지는 않았고 하루에 내가 해야 할 양을 정해서 그 양만큼만 공부를 했습니다. 2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필기시험 시간)에 맞춰서 1시간 칼같이 맞춰서 모의고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실전과 같이 연습하며 시간을 오래 잡아먹는 문제는 과감하게 넘기고 다른 문제를 빨리 풀며 고난도 문제를 위한 시간을 남기는 연습을 한 것이 이번 소방학개론 고난도 문제들 앞에서 페이스가 말리지 않고 뒤에 남은 두 과목까지 시간 배분을 잘 할 수 있었던 비결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하루에 몇 시간을 공부했느냐 보다는 얼마큼의 분량을 공부했느냐에 중점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무작정 오래 앉아서 공부를 많이 하는 것 보다는 적절한 양의 공부와 휴식으로 더 좋은 효율을 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소방학개론은 김동준 선생님 인강으로 함께하였습니다. 반복이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게 해주신 선생님입니다. 저는 사실 암기법이라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소방학개론은 어쩔 수 없이 암기법이 필요한 과목입니다. 제가 다른 과목은 기본서 회독을 할 때에 강의 없이 책으로만 봐도 소방학개론은 강의를 틀어놓고 회독을 한 이유는 김동준 선생님이 시도 때도 없이 읊어주는 암기법 때문이었습니다. A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도 공통되는 부분이 있다면 B에 대해 다시 한번 언급하고, 외우지 말라고 말씀하시면서 암기법을 3번 4번 반복해서 말씀해 주시는 것을 그냥 듣고 있다 보면 외우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도 머릿속에 떠오르게 됩니다… 무섭습니다. 개인적으로 소방학개론만큼은 강의 없이 혼자 공부해서 단기간에 고득점 받기는 불가능하다고 단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단기를 선택할 때부터 1타 강사들에 대한 믿음으로 선택했고, 그 믿음이 필기합격이라는 결실로 맺어졌습니다. 이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에서 두 과목이 사라졌지만, 교수님들의 도움으로 소방공무원이 된 제자들은 여전히 자신의 자리에서 사람들을 구하고, 살리며 가슴이 뛰는 삶을 살 것입니다. 원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게 도와주신 교수님들의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6~8월: 각 과목별 기본 이론 강의 수강 및 복습 / 9~12월: 심화 과정 및 기출 문제 풀이 수강 및 복습 / 1월~3월: 기본서 및 기출 회독, 과목별 문제 풀이 및 동형모의고사, 모의고사 풀이로 진행했습니다.

모든 선생님들이 구성한 수업 커리 내용에 따라 의심하지 말고 충실히 따라간다면 본인이 원하는 만족스러운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행정법의 경우 처음 접하는 행정법이라는 어려운 과목을 박준철 교수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이해가 안되면 다시 설명하여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과연 제가 80점 이상 맞을 수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85점이라는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을 수 있게 해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의 경우 행정법과 함께 제일 어렵고 난해한 과목이었습니다. 처음 접하는 내용인데다가 암기해야할 것들이 너무나도 많아 회독을 거듭하기 전까지 정말 힘들게 공부했었습니다. 하지만 암기하기 쉽도록 김동준쌤 특유의 두문자 암기법을 알려주셔서 쉽게 암기하였으며 계산 문제나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내용들을 반복하여 설명해주시고 수업시간마다 10문제 정도의 문제를 풀며 복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공시 공부는 100m 달리기가 아닌 42.195km를 달려야 하는 마라톤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처음에 의욕이 넘쳐서 무리하다 보면 남들보다 빨리 지치게 되고 쉽게 포기할 지도 모릅니다. 약 1년정도의 시간이 있으니 조급해 하지 마시고 매일 꾸준히 공부하다 보면 어느 샌가 머릿속에 저장되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실력이 상승할 거에요.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시고 주말에 하루 정도는 다음주를 위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기분전환도 하시구요. 멘탈관리하는 것도 쉽지 않을 텐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문득 공부하다 보면 이렇게 공부하는데 불합격하면 어떻게 하나, 불합격하면 나중에 뭐하고 살지? 라는 생각이 들 텐데 이런 생각 오래 해봤자 우울감에 빠지기 쉽고 공부도 안되니 잠깐 바람 쐬며 기분전환 하시거나,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으로 털어버려서 부정적인 생각은 최소한으로 끝내세요!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본인이 수강하고 있는 선생님의 커리에 따라 충실하게 공부하다보면 성적은 오르더라구요. 의심하지 마시고 꾸준히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파이팅!!

저는 병원에서 퇴사가 미뤄지는 바람에 7월으로 예정했던 공부를 8월부터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기본강의들은 이미 시작한 상태였고 8월은 밀린 기본 강의 따라잡는데 대부분 시간을 썼습니다. 하루에 강좌 2~3개씩 들어서 밀린 진도를 따라갔습니다. 시간적으로 완벽한 이해를 할 여유는 없었기때문에 일단 기본강의니까 모르는 내용은 이런 내용도 있구나 생각하며 부담없이 넘어갔습니다. 9월부터는 기본강좌를 듣고 이해가 완벽하게 되지 않았더라도 일단 심화강의로 넘어갔습니다. 한번 놓치면 쏟아지는 커리큘럼을 따라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무작정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11월~1월 시기부터 회독이 답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전으로 들어가면 이전보다 문제 푸는 양이 많아져서 기본서를 소홀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저는 실전문제 푸는 것과는 별개로 따로 시간을 내서 기본서위주로 회독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1월 중순부터는 자만해서인지 이때부터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생기는 실수, 답 체크를 엉뚱하게 하는 실수들이 발생했습니다. 실수를 줄이고자 모의고사를 풀 때 문제를 끝까지 다 읽고 두 번 확인하는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답률은 올라갔지만 시간이 많이 걸리는 리스크가 생겼습니다. 1~2월 이 시기에 반복되는 실수와 시간싸움 속에서 슬럼프를 겪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다시 초심으로라는 생각을 가지고 기본서를 더 꼼꼼하게 날개에 있는 것 하나까지도 다 보려고 애썼습니다. 3~4월에는 시험이 얼마 남지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일주일에 2~3번씩 풀세트 모의고사를 시간 맞추고 OMR 에 작성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저는 우선 소방학개론은 1타 강사라 주변에서 추천해주신 김동준교수님을 선택했습니다. 교재퀄리티는 물론이거니와 필수 암기들은 굳이 외우려 하지 않아도 계속 반복시켜주시는 덕에 그냥 툭 치면 아~하고 술술 나오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개론이고 포괄적인 내용을 다루다 보니 1~2회독만에 자신감을 가지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때마다 김동준교수님은 기본서가 가장중요하다 합격하려면 10회독은 해야한다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기본서를 무한 회독했습니다. 처음에는 1회독하는데에 4주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하나하나 심화 내용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봤습니다. 그러다 점차 1회독에 2주-1주 정도로 줄어들었고 정말 20회독 이상은 했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교수님 특강이라던가 동프모의고사도 전부 수강하였습니다. 특강은 계산 특강이 가장 기억에 남았고 비슷한 숫자 묶어놓은 특강은 마무리용으로 정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김동준선생님 다음카페에 있는 OX퀴즈는 체력학원 이동 할 때라던가 시간이 남을 때, 심심할 때 한번씩 간단하게 풀어보기 좋았습니다. 기본커리큘럼은 정말 김동준교수님만한 커리큘럼이 없습니다! 기본 3회독은 시켜주십니다.

그리고 2월부터는 하루에 소방학개론 문제 20개씩은 풀어보기위해 소단기 다른 강사님들 문제도 많이 이용했습니다. 특히 이근상 교수님 돈없는 수험생들을 위해 무료로 양질의 문제들을 많이 올려주셔서 알차게 사용했습니다! 이근상 교수님의 고열반, 동형모의고사,백백백특강, 모두 문제 너무 좋았습니다. 이번 소방학개론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85점을 받은 것은 탄탄한 김동준교수님의 기본이론, 내용이 기본적인 점수를 받을 수 있게 도와주었고 + 이근상교수님, 백소나교수님이 모의고사때 강조하신 부분들이 추가로 점수를 획득하도록 도와주셨던 것 같습니다!!

저는 2021년 필기를 합격하고 실기에서 부상을 입으며, 2021년 8월부터 다시 2022년 시험을 준비하면서 기본이론은 어느정도 잡혀 있다고 생각해서 월별로 계획을 잡아서 공부를 하진 않았지만 새롭게 필수과목으로 정해진 소방행정법의 비중을 높이면서 공부를 했습니다.

행정법의 경우 처음 공부하는 과목이라 처음에는 뭐라도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기본이론을 1회독 하였고 기출로 넘어갔지만 문제가 하나도 풀리지 않아서 기본서를 3회독까지하고 기출로 넘어갔습니다. 그러고 기출이 눈에 조금씩 들어오면서 기출도 2~3회독 하였고 써니쌤의 커리큘럼에 맞춰서 모든 책을 사서 강의도 보고 문제도 풀면서 가장 이해식 암기란 말이 적절한 과목처럼 쉬운 판례는 이해해서 생각하면서 풀었고 어려운 판례는 키워드만 잡아서 외우자라는 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소방학과 법규는 김동준 교수님의 강좌를 수강했습니다. 소방학의 경우는 올해의 소방학 난이도가 너무 어려웠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기가 가장 난해한 과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최대한 기본서를 비중에 두고 기출은 눈에만 익히자는 생각으로 공부하면 될 것 같고 기본서에 있는 모든 부분을 놓치면 안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방법규는 가장 휘발성이 높은 과목이라고 생각해서 역시 기본서에 가장 비중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소방법규 과목도 마찬가지로 소방학과 전공과목의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생각해서 기본서에 있는 모든 부분을 최대한 암기하고 가장 눈에 익히면서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특전부사관으로 근무를 하며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오전8시~ 오후5시: 전 7시에 기상해서 출근을 하고, 틈틈이 영어단어(어휘, 구동사, 숙어)를 회독했으며, 소방학개론은 전 날 밤에 출근해서 틈틈이 외울 거를 선정해서 쉬는 시간, 밥 먹는 시간을 활용해서 계속해서 암기를 했습니다. 오후5시에 집에 오자마자 샤워를 하고 석식 이후에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오후6시에 소방학개론 인강, 기본서회독, 문제풀이를 오후10시까지 했습니다. (월별로 적어둔 대로 진행했습니다.) 오후10시 영어단어에 대해서는 웬만하면 출근해서 시간을 활용해서 끝내고, 오후10시부터 익일 오전1시까지는 영어 문제풀이 그리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 무엇이 부족해서 틀렸는가에 대해서 검토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익일 오전1시에는 샤워를 항상 한 번 더 했습니다. 저에게는 샤워시간이 유일한 휴식시간과 마음이 편해지고 여유가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이 들었으며 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었습니다. 샤워 이후에 국어공부를 오전4시 또는 오전5시까지 진행했습니다.

소방학 과목의 경우 김동준 교수님께서 만드신 암기법으로 공부했습니다. 이게 암기법이 될까 싶다가도 어느순간 떠오르며 암기가 되고, 그 부분을 제가 스스로 발전해서 자기만의 암기법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김동준교수님의 모의고사를 풀며 어렵다는 생각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치만 이렇게 실제 시험이 나올까라는 생각보다는 제가 스스로가 많이 부족하구나를 깨닫게 해주시면서 지칠 때 더욱 힘을 낼 수 있도록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카페를 활용해서 모르는 부분을 항상 업로드하여 질문을 드리면 빠른 시간에 피드백을 통해서 이해를 도와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부를 하며 잠의 소중함을 정말 많이 느꼈습니다. 몸이 피곤하고 졸리면 자연스럽게 사람이 게을러지는 거 같습니다. 저는 그럴 때마다 항상 게을러지지 않기 위해서 졸리면 일어나서 스트레칭을 하며 암기 또는 회독을 했습니다. 영어, 국어, 소방학개론 3과목 모두 포기하지 않는다면 스스로의 발전하는 모습을 보며 성취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공부의 팁을 말하라고 하신다면, 기본서의 집중하는 회독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기본서를 정말 많이 회독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틀린 문제에 대해서는 꼭 오답노트를 통해서 다시는 틀리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스스로가 생각으로만 “다시는 틀리지 않아야지”와 오답노트를 회독함으로써 실천으로 틀리지 않겠다는 행동은 나중에 정말 큰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 꼭 기본서회독과 오답노트에 대한 중요성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5월: 컴퓨터활용능력 1급 가산점 취득 6~9월: 각 과목별 기본강의 인강(2회독) 10~12월: 각 과목별 심화강의 인강(2회독) 1월: 기출문제 및 문제풀이 강의 인강 2월: 과목별 모의고사 풀이 및 인강 3~4월: 실제시험처럼 전국 모의고사 1주일에 5회 실전처럼 진행(오전10시에 풀기)로 수험생활을 진행했습니다.

행정법의 경우 박준철 교수님을 수강하였습니다. 이해 위주의 수업으로 행정법에 재미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내용도 깊은 경험을 토대로 정말 쉽고, 재미있게 풀어주시고, 지루할 틈이 없게끔 수업 하십니다. 개인적으로 양이 가장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흥미 있게 수강했던 과목입니다. 박준철 교수님이 알려주는 내용만 하면 실제시험에서도 고득점 맞을 수 있습니다. 늘 하시는 말씀이 불안감에 범위를 넓혀가는 공부를 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수험생들이 불안감에 이 말을 따르기가 힘들다는 건 알지만 박준철 교수님 믿고 하라는 데로만 하면 실제 시험에서 고득점 충분히 맞으실 수 있습니다.

소방학과 법규의 경우, 김동준 교수님의 인강을 들었습니다. 밝은 수업 분위기에서 위트 있는 말로 수험생 긴장을 풀어주시고, 재미있게 수업을 끌고 가주십니다. 그리고 직접 소방과 관련된 과목을 가르치시다보니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부여되는 말들을 자주 해주시고, 항상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십니다. 가장 큰 장점은 시중에서 김동준 교수님 기본서만큼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이 없을 정도로 가독성이 좋고, 분류가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강조해주시는 부분만 열심히 봐도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김동준 교수님 커리큘럼은 반드시 모두 수강할 것을 권장 드립니다. 이후에도 다양한 특강들이 열리는데 모두 빠지지 않고 챙기시면 고득점을 향해 나아가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방관이라는 직업을 왜 선택했는지에 대한 본인의 신념과 가치관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신념과 가치관이 없는 사람은 공부하는 도중 슬럼프에 빠지게 되면 이를 극복하기 힘들고, 시험에 떨어졌을 때를 가장 먼저 생각하며 시험 직전 가장 중요한 시기에 시험에 떨어지면 뭐해 먹고 살지 라는 생각을 하며 자신도 모르게 구인 구직 사이트를 찾아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소방관이라는 직업은 다양한 위험 속에서 인간의 생명을 구조하는 가장 위대한 가치를 실현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인류 최고의 가치를 위해 일한다는 생각만으로 심장이 뜨거워지고, 웅장하다면 공부 도중 어떠한 유혹과 힘든 시기가 오더라도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비록 과목이 바뀌지만 도움을 드리자면 저는 6월~10월 전체개념다지기, 11~12월 기출문제풀이 및 필기노트를 이용한 복습과 국어와 영어는 하프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1월~2월은 본격 객관식 문제집을 이용해 문제풀이 진행 및 오답노트작성과 필요한 부분 개념 보충을 하고 3월에는 매일 시간 맞춰 모의고사 실전처럼 풀이를 한 후 과목별로 해당되는 문제의 개념에 해당하는 부분을 필기노트를 이용해 다시 한번 복습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법의 경우 소방학개론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전 이해와 원리 중심으로 가르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근상교수님 커리큘럼을 탔습니다. 다행히 강의 스타일이 너무 잘 맞았고, 개론에 거부감이 있던 저에게 정말 단비 같았습니다. 소방학개론을 너무 어렵게 느꼈지만 이근상 교수님께서 기본 강의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유머도 좋았습니다. 가장 어렵게 느낀 개론을 끝까지 완주를 할 수 있었던 것은 쉽게 설명해주신 선생님 덕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 단원별문제풀이 때는 모르는 문제에 맞춰 그 부분을 수강하였고, 개념이 중요하다 생각하였기 때문에 필기노트까지 수강을 해서 4월 시험 전날까지 계속해서 복습을 하였습니다. 자신에게 스타일이 맞는 강사 분을 선택해서 시작하는 것이 공부 방향의 8할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맛보기 강의와 후기를 보시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으로 공부시간, 수면시간을 잘 확보하는 것이 수험생활을 잘 마무리를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리프레시도 중요합니다. 공부에 대한 압박감이 심하더라도 주말에 한번씩 리프레시를 하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자투리 시간 활용을 잘 하십시오. 짧은 시간이지만 쌓이면 큰 양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몸 건강 유지 잘 하시고 원하는 결과를 꼭 이루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