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년 경기도 9급 소방 공채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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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2022년 소방공무원 시험은 4개월 준비하고 진행하여, 필기 탈락 후 약 두 달정도 쉬어 주었으며, 떨어질걸 알기에 시험 다음날 한국사를 미리 취득하였습니다. 그리고 7월부터 가산점 및 검정을 해결하였고, 본 공부는 8월부터 시작하였습니다. 8월에 시작 하였을 때는 주 5일 짧으면 6시간, 집중이 잘되면 8~9시간 정도 진행해주었습니다.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이주마다 하루 쉬었으며, 실공부 8~9시간 이상 하였으며, 스터디 카페에는 약 11~12시간 정도 있었습니다.
생활 패턴은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10~11시 정도 밥 먹고 스터디 카페에 갔다, 7시에 집와서 저녁 먹고, 또 11시에 나와 헬스를 다니곤 하였습니다. 시험 한 달 앞두곤 운동을 간소화하고, 공부에 매진했습니다.
학습은 하루에 한 과목씩 집중적으로 하였으며, 12월 넘어서는 하루에 두과목씩 병행해서 하였습니다. 개론,법규 / 법규, 행법 / 행법, 개론 > 이런순으로요!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는 백소나 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갔으며, 김동준 선생님 책을 참고하여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소방학개론, 소방관계법규는 2022년 시험 때 다져 놓아서, 기본 강의, 심화 강의는 패스했습니다.
행정법총론 강의는 박준철 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갔습니다. 작년에 행정법 시험 점수가 처참해 다른 과목에 비해 더 열심히 들었습니다.
결국 공시 시험은 무조건적 암기가 필요하기에 모든 과목 다 미친듯이 외웠습니다.
소방학개론 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암기보단 선생님 설명에 따라 최대한 이해하는 방법으로 가져가고, 후에 암기하였습니다. 그러고 나니 암기할 때 좀 더 수월했습니다.
소방관계법규 같은 경우에는 이해보단 큰 틀을 외우고, 점점 간추려가며 작은 부분까지 다 외웠고, 법규는 강사님 암기법 + 저만의 암기법을 만들어 전부 다 외웠습니다.
행정법 같은 경우에는 이해하려 노력을 많이 하였지만, 제 역량으로는 힘들었기 때문에 최대한 암기를 하였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면접에 대한 정보는 많았지만, 제대로 된 면접을 본 적이 없는 저는 합격수기 및 인터넷 등을 통하여 많은 정보를 구했고, 체력학원 다닐 때 만난 재시분들에게 많은 질문을 하고, 합격한 친구에게도 질문을 하였습니다. 천안에 사는 저는 서울까지 학원을 다닐 자신이 없어, 집 주변에 있는 면접 학원에 다녔습니다. 학원에 다니면서 말하는 방법을 배웠고, 거기서 준 자료를 이용하여 저만의 대답을 꾸리고 외웠습니다. 그리고 체력 학원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스터디를 꾸려, 주 3~5회 이상 꾸준히 만나 서로에 대해 질문하고 피드백 해주는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바뀐게 많아, 정보를 구하기 어려웠고, 면접은 명확한 정답이 없어 더욱 힘들었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 생활 중 제일 힘들었던 점은 그만할까, 쉬고 싶다, 힘들다 부정적인 생각이 부쩍 늘어났습니다. 12월부터는 이주마다 하루 씩 쉬어주었고, 스터디 카페에 있던 시간은 약 12시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쉬는 날 하루도 집에서 온전히 쉬는 것이 아닌 여자친구를 만나는 시간이 필요해 그 하루마저 여자친구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어난 후, 자기 전 외에는 저만의 시간이 없어 더욱 지쳤던 거 같습니다. 태양도 못보고 피폐해지는 제 모습을 보고, 하루에 두 번 정도 광합성하러 밖으로 나와 해를 쬐고, 공부하다 막히면 붙잡지 않고 바로 쉬러 나갔습니다. 하루 더 쉬면되지 왜 안쉬냐 ? 이런 질문이 오면 남들 다 열심히 하는거 뻔히 알고, 하루라도 쉬면 안될거 같은 강박에 억지를 부린 것도 있지만, 하루 더 쉬었으면 떨어졌을거 같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워낙 암기를 좋아하고, 암기를 잘하여서 소방 시험에 이점이 있었습니다. 다만 처음 시작하는 제게 누군가 공무원 공부하는 방법, 노하우 이런걸 미리 알려줬다면, 23년이 아닌 22년에도 합격했지 않았을까 생각을 하곤 합니다. 다른 사람한테 공부하는 방법, 노하우는 물론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걸 굳이 곧대로 하는 것이 아닌 본인만의 방법을 만들어 가는 일 또한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23년 시험을 보면, 소방학개론 같은 경우는 어려운 것보단 실수를 줄이는 일 , 소방관계법규는 남들이 안보는 구석 및 완전 심화로 나왔고, 행정법 같은 경우는 타 직렬에 비해 좀 더 어려워졌습니다. 중요하지 않다고 넘어가지 말고, 차근차근 쌓아 나가는걸 추천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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