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초시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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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3힙격,경채,구급,기타,#일병행,#최종합격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야간 전담 근무를 병행하며 수험생활을 하였습니다. 불규칙한 근무표로 인해 공부 패턴을 만들기란 쉽지 않았고, 수면 패턴이 망가지기 쉽상이었습니다. 하루 근무시간은 저녁6시~아침9시까지로 15시간 근무였고, 근무시간 중 틈틈이 공부를 하여 약 3시간 정도의 공부 시간을 확보했습니다. 또한, 일정하지 못했던 수면 패턴을 극복하고자 오전 퇴근 후 수면을 취하지 않고 스터디 카페에서 졸음과 싸워가며 공부를 하였습니다. 졸리면 책상에서 엎드려 20-30분 정도 수면을 취하고, 퇴근 당일에는 밤 12시 이전에 공부를 마무리하고 집에가 수면을 취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소방학개론은 처음에 김동준 교수님으로 시작을 하였습니다. 교수님의 기본서는 그 누구도 내용에 관해서는 태클을 걸기 힘들 것 입니다. 김동준 교수님 기본서는 거의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 강의를 들을 땐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았지만, 교수님을 믿고 커리큘럼을 따라갔고, 회독수가 점차 늘어가며 보이지 않던 부분, 잘못알고 있던 부분을 명확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모의고사 시즌에는 이근상 교수님과 김동준 교수님의 모의고사를 모두 풀어보았고, 이근상 교수님은 참 시원시원한 매력이 있어 좋았습니다. 소방학 개론은 꾸준한 회독과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응급처치학의 경우 김태윤 교수님의 커리큘럼을 베이스로 했습니다. 아무래도 신생 과목이다 보니 김태윤 교수님의 기본서 외에도 소방승진 책을 구매하여 소방전술 내용을 숙지하고 응급구조사 기출문제까지 정말 광범위하게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시험을 바탕으로 공부 방법이 어느 정도 가닥이 잡힐 것입니다.

면접 준비 과정
체력 학원에서 만난 사람들과 면접 스터디를 구성하여 준비했습니다. 직장을 병행하는 탓에 학원을 다닐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여 스터디를 통해 했던 준비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주 2~3회 모임을 가지고, 매 모임마다 각자 과제를 하여 스터디 할 때 활용을 하였고, 면접 기출 질문을 찾아 개인 시간에 답변을 준비하였습니다. 면접 방식 또한 올해 새롭게 바뀌었기 때문에 3분 발표 주제를 공채, 구급, 구조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준비하였고, 인성 질문 같은 경우 거짓말로 꾸며내기 보단 과거의 저를 돌아보며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어떤 사람 인지 계속 성찰하였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가장 어려웠던 부분은 올해 필기, 체력, 면접 모두 작년과 비교했을 때 변화가 많았다는 것입니다. 필기의 경우 과목이 바뀌어서 신생 과목인 응급처치학을 대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며, 어떤 방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등 아무런 정보도 없었기에 최대한 많은 부분을 커버하고자 광범위 하게 공부하였습니다. 응급구조사 기출부터 소방전술, 119 현장지침, 간호사 국가고시까지 공부하였습니다. 면접 또한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필기 때와 마찬가지로 가외성을 두고 광범위한 부분을 준비했습니다. 체력 시험 같은 경우에도 배근력 측정시 각도기 도입으로 본인이 기록이 가장 높게 나오는 칸 수가 아닌 다른 칸 수에 맞춰서도 연습하였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제가 합격을 하기 위해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꾸준함이었던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다 보면 여러가지 장애물을 만나게 됩니다. 친구들과의 관계, 직장에서의 업무, 채용 인원의 증감 등 외에도 잡다한 모든 것들이 방해를 하게 됩니다. 그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고자하는 목표를 확실히 정해두고 그것을 위해 꾸준하게 노력하는 것입니다. 멘탈관리도 중요합니다. 정말정말 공부가 하기 싫은 날이 있습니다. 그런 날을 차라리 재충전의 시간으로 생각해 맛있는 것 먹고, 푹 쉬었습니다. 하루 쉬었다고 여태까지 준비한 모든 것들이 망가지진 않습니다. 휴식시간 배분을 통한 멘탈관리도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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