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소방 구급(여) 초시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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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3힙격,경채,구급,기타,#최종합격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저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게 체력적으로 더 힘들고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느껴져 차라리 늦게 일어나고 늦게까지 공부를 하자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초시치고 공부를 늦게 시작한 편이라 쉬는 요일 없이 8~9시경 일어나 간단히 아침을 먹고 집 근처에 있는 스터디 카페에서 9~10시쯤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월별 공부 계획은 간단하게만 짜놓고 다음날 뭘할지, 매일 내가 할 수 있을만큼만 계획해서 그 계획은 꼭 이루려고 하였습니다. 너무 거창하거나 먼 미래까지 계획을 세워서 공부하면서 시간에 쫓기고 이루지 못했을 때 스스로 자괴감이 드는 것 보다 할 수 있는 만큼 계획을 이루고 그 목표를 달성하고 매일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지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김동준 교수님 강의를 베이스로 두고 공부를 하여서 김동준 교수님 커리는 하나도 빠지지 않고 다 따라갔습니다. 기본강의부터 마지막 봉투모의고사까지 다 진행하였고 설비 파트나 위험물 파트 처럼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올인원 강의를 몇번이고 돌려보며 이해가 될때 까지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백소나 교수님, 이근상 교수님의 강의도 함께 들으며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갔습니다. 암기법은 김동준 교수님, 백소나 교수님 두 분 중에 더 기억이 잘되는 걸로 암기를 했던거 같습니다.
문제집은 김동준 교수님, 백소나 교수님, 이근상 교수님 책 다 풀었습니다. 교수님들마다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조금씩 다르다고 생각되어서 시간적 여유만 된다면 여러 교수님의 문제집을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면접 준비 과정
올해부터 국가직 면접으로 바뀌면서 필기,체력 준비기간보다 훨씬 더 힘들었습니다ㅠㅠ면접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했지만 체력시험이 끝나고 면접까지 준비 할 수 있는 기간이 한달 남짓밖에 되지않아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사조서주제는 어떤 것이 나올지 발표주제는 어떤 것이 나올지 예상이 되지 않다보니 막막하고 준비해야 하는 것들의 양이 너무 많아 산넘어 산인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올해부터 면접 비중도 커져서 면접으로 완전히 뒤집힐 수도 있는 상황이라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는데 다행히 준비했던 발표주제가 나와서 발표면접은 잘 봤다고 생각합니다. 구급분들은 소방시사뿐만 아니라 꼭 전공 공부까지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기간중 어려웠던 점은 아무래도 불확실성과 나 혼자만의 싸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직장생활을 꽤 오래하고 소방공무원에 도전하다보니 적은 나이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굵게 공부하자라는 생각으로 수험기간을 임했습니다. 밥먹는 시간을 아끼려고 공부를 하면서 밥을 먹을 수 있는 간단하게 먹으려고 노력하였고 이동시간에는 강의를 들으면서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생긴 응급처치학개론이란 과목의 시험 방향이 불확실하다보니 공부를 하면서도 지금 내가 하는 공부방법이 맞는건지에 대한 의문점이 들어 힘들었지만 모두가 처음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제 방식대로 밀고 나가려고 하였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일주일에 하루는 쉬는날을 가져야 한다고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는데 저는 쉬어도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서 다른날 좀 더 편하게 공부하고자 쉬는 날 없이 공부를 하였습니다. 제가 단기간 합격의 길로 올 수 있었던 것은 멘탈관리와 체력관리라고 생각합니다. 잘하고 있는 것인지 혼란스러워하는 것 보다 그 시간에 공부를 더 하면서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되어 나는 무조건 붙는다라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 체력시험에서도 부상을 당해 안타깝게 시험에 응시하지 못하거나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많이 봤습니다. 모두 간절하기에 최선을 다해 운동을 하되 부상당하지 않는 선에서 욕심부리지 않고 운동을 하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한 최대한 건강한 상태로 시험에 응한 것이 저의 학습전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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