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3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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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08시 30분 독서실 착석하여 하루 평균 9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되도록 하루에 두 과목 모두 공부하려고 했고 공부 시작 전 그 날 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작성하여 지워가면서 공부했습니다. 6월부터 2개월 정도는 그냥 기본 강의를 따라가는 수준으로 공부하고 따로 예습 및 복습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때는 헬스나 요가 등으로 체력 및 멘탈 관리를 했습니다. 8월부터는 본격적으로 필기 준비에 힘썼고 따로 운동은 하지 않았습니다. 한번에 합격하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화장실 가는 시간, 밥 먹는 시간을 줄여가며 공부했습니다. 열품타 어플을 이용하여 휴대폰 사용을 최대한 자제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소방학개론: 2022년 6월부터 12월까지는 소방단기 김동준 교수님의 모든 커리큘럼을 따라가며 기본 및 심화 이론을 다졌습니다. 실제로 김동준 교수님의 문제 풀이까지 모든 강의를 다 따라갔고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는 하지만(실제로 처음 기본 강의를 들을 땐 이게 무슨 소리지 했습니다.. 근데 보다 보니 나도 모르게 암기가 되고 교수님께 빠져서 강의를 웃으면서 보기 시작), 저는 이론을 폭넓게 다루어 주시는 부분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12월부터는 소단기의 백소나, 이근상 교수님의 강의까지 모두 듣고 출간되는 모든 문제집을 풀고 해설 강의까지 다 들었습니다.
응급처치학개론: 처음에는 소단기의 김태윤 교수님의 기본 강의를 들었습니다. 신설 과목이였지만 초반 강의에서 교수님의 자신감을 믿고 따라가려고 했습니다.
소방학개론)
김동준 입문(+) 기본(+) 기출(+) 심화(+) 요약(+)(+) 객관식(+)(+)
디딤돌(+)(+) 동프(+)(+) 동형모의고사(+)(+)
이근상 요약(+)(+) 명작(+) 고열반(+)(+) 동형모의고사(+)(+) 백백백(+)(+) 시크릿(+)
백소나 특강(+) 요약(+)(+)(+) 한판정리(+) 하프(+)(+) 동형(+)(+) 119(+)
응급처치학개론)
김태윤 기본(+) 얌체(+)(+) 문풀(+)(+) 심전도/약물 특강(+) 전술(+)
모의고사(+)(+) 법령(+) 파이널(+) 회독(+)(+)(+)
응구사 문제집(+) 삐뽀삐뽀(+)
응구사 기출 2020(+) 2021(+) 2022(+)
소방전술 2020(+)(+) 2021(+)
소방안전교육사 (+)(+)
미친 듯이 기본서 및 문제집을 회독했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면접은 체력 시험 이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거의 8년 전 병원 입사 이후 면접은 처음이라 바로 면접 학원에 등록해서 학원 수업 및 스터디를 활용했습니다. 체력 학원에서 만난 저 포함 4명의 친구들과 면접 스터디를 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학원에서 수업은 주 3회 2시간씩 진행했고 수업 후 2시간은 학원에서 랜덤으로 정해주는 스터디원들과 3분 발표 및 인성 질문을 하며 준비했습니다. 수업이 없는 날도 학원에 가서 4시간 스터디를 했습니다. 필기, 체력 점수가 좋았지만 불안해서 남들보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이런 노력이 있어서 그런지 면접 분위기도 아주 좋게 마무리했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저는 승부욕이 있고 한 번 시작을 하면 끝장을 보는 타입이지만 사실 원래 좀 게으른 편입니다. 독서실에 가서 공부를 시작하면 몇 시간이고 내리 공부를 하지만 독서실에 가서 자리에 앉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함께 공부하던 친구와 내기를 시작했습니다. 각자 몇 시까지 독서실에 착석해서 공부하는 모습을 인증하고 실패하면 서로 소소한 기프티콘을 선물하기로. 결과는 아주 좋았고 지금도 서로에게 감사하고 있어요.
멘탈 관리도 중요했습니다. 병원에서 일하면서 우울증과 불안장애를 얻고 퇴사해서 공부를 준비했는데 필기공부를 하면서 많이 우울하고 불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정해진 공부량을 잘 마치면 한달에 두번정도는 자유롭게 술도 마시면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다른 운동은 시간이 없어서 안했지만 주2회 1시간 요가에 시간을 투자해서 마음수련을 했습니다. 적절하게 환기도 되어 공부에 좋은 영향을 미쳤던것 같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기본을 충실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이것까지 봐야 하나? 하는 내용들도 봤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나올지 장담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대한 넓은 범위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미친듯이 반복학습을 했습니다. 평일은 커리큘럼을 따라가면서 공부하고 주말은 기본서 회독하는 날로 정해서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초시생이여서 소방학개론 강의만 들으니까 감이 잘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6월부터 기출문제집을 사서 강의와 함께 같이 풀었습니다. 문제의 출제방향을 아니까 강의를 들을때도 더 집중이 잘 됐습니다.
기본 및 심화강의를 끝내고 문제풀이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저는 소단기 외의 거의 모든 예상문제집을 풀고 모의고사에 응시했습니다.
시험 직전에 많이 혼란스러웠는데 딱 세가지만 마음에 새기고 공부했습니다.
1. 문제복습
2. 단권화교재회독
3. 새로운 개념보단 굳히기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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