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중앙(화학) 합격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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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기타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중앙(화학) 합격수기

 

수험기간- 필기준비 2021.10.04. ~ 2022.04.09.
실기준비 2022.02.01. ~ 2022.05.12.
면접준비 2022.05.30. ~ 2022.06.23.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공부법- 스터디카페에서 소방단기 인터넷 강의 수강

 

공부 스케쥴

*월-금

08:00-12:30 소방학개론

12:30-13:30 점심식사

13:30-18:00 국어

18:00-20:00 저녁식사 및 운동(헬스장) 후 샤워

20:00-00:00 영어

*토요일

08:00-12:30 시간재고 모의고사 & 리뷰

*토요일 오후 및 일요일

휴식


<필기시험 준비>

 

공부하면서 제가 느낀 중요한 점은 자신감이라고 생각합니다. 공시 생활은 정말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공부를 하면서도 불안하고 과연 합격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이 계속 들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할 때 하고 쉴 때 쉰다면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오전, 오후, 저녁 3타임으로 나눠서 3과목을 준비하였는데 1타임당 30분 정도 휴식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토요일 오전까지만 공부하고 토요일 오후 및 일요일에는 놀기도 하고 술을 마시기도 하고 휴식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마저도 시험이 다가와서는 술은 자제하였습니다.(다음날 그 이후까지도 지장이 받는다 생각하였기에...) 적절한 휴식이 없다면 장기 레이스에서 분명 탈이 날것이고 오히려 더 안 좋은 효율을 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휴식을 꼭 하시면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공부 환경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는 스터디 카페가 7군데 정도 될 정도로 많았습니다. 최우선으로 될 것은 편안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 카페 의자는 생각보다 오래 앉기 불편하게 돼있는 곳이 많습니다. 꼭 좋은 의자가 있고 책상이 본인에게 맞는 곳에서 공부하여 각종 디스크 등을 예방하며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국어

 

국어는 가장 기본 베이스가 없는 과목이었던 탓에 걱정을 많이 했던 과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법을 아예 몰랐고 확실히 하고 싶어 이선재 선생님의 수비니겨 강의를(문법 강좌) 듣게 되었습니다. 기초도 없었고 책 내용을 보고 다 어떻게 외울까 걱정이었는데 강의를 듣는 걸로 만으로 암기가 저절로 따라오는 신비로움을 느꼈습니다. 왜 이선재 선생님이 1타인지 깨닫는 순간이었고요. 물론 잘 맞고 안 맞고 하는 선생님이 있겠지만 문법은 이선재 선생님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비문학이나 문학은 이선재 선생님의 강의는 소방직이 듣기에는 너무 양이 많다는 후기를 듣고 소방직 전문 강의를 하시는 이태종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이태종 선생님의 하하하(하프 모의고사)는 굉장히 퀄리티가 있고 국어의 감을 잃지 않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조금 늦게 시작하여 하루에 2개씩 풀고 리뷰를 하니 문법은 안 까먹게 되고 한자 같은 경우도 큰 도움이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소방직의 경우는 이태종 선생님 수업만으로도 충분히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국어의 경우는 기본을 확실히 잡고 회독 및 하프 모의고사로 감을 잃지만 않는다면 시험에서 원하시는 결과를 얻을 거라 생각합니다.


-생활영어

 

영어는 제가 공부 시작 전 21년 기출을 풀었을 때 이미 80점 정도 나와서 가장 비중을 덜 두었던 과목이었습니다. 하지만 조금 어렵게 나오면 60점까지도 내려갈 정도로 기복이 심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렇기에 역시 기본을 탄탄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는 김수환 선생님의 스타트업 강의부터 시작하였으나 시간문제로 대부분의 강좌를 듣지 못하였습니다. 22년 시험부터 영어가 사라져 큰 도움은 안 되겠지만 제 생각에는 영어강의만 열심히 들으셔도 소방직 영어 80점 이상은 맞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김수환 선생님의 8분 컷은 정말 잘 만든 교재라 생각합니다. 혹여 다른 직렬을 준비한다 하더라도 김수환 선생님의 8분 컷은 강력히 추천드리고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단어는 김소영 영어 장만 다 외우자라고 생각하여 외우고 갔습니다. 소방직 영어에서 김소영 단어장에서 벗어나는 단어는 크게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후기에 xx 스토리 등 문제집을 추천하는 글이 많아 저도 풀어봤는데 큰 도움은 잘 몰랐습니다. 그 시간에 김수환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간다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

 

역시 가장 유명하신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로 기본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왜 1타지? 의심도 갔습니다. 하지만 암기가 중요했던 시험에서 암기법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모의고사를 푸는데 노래처럼 불러주셨던 암기법이 저절로 떠오르는 것을 보고 왜 1타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기본서와 문제집 어느 하나 책이 빠지는 부분이 없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22년 시험을 쳐보고 이제는 소방학 개론이 암기 위주의 시험이 아니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로 이해 안 가는 부분은 백소나 선생님의 강의로 보충하였는데 백소나 선생님의 강의는 이해 위주의 강의였습니다. 누가 좋다는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로 베이스를 잡고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을 백소나 선생님의 강의로 보충한 것이 시간을 아끼고 고득점으로도 갈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소방학 개론 강의는 정말 회독과 문제 풀이 반복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이론 강의 후 문제집 회독 다시 이론 강의 다시 문제집 회독 등으로 약 20회독은 하니 책이 외워질 정도가 되었습니다. 소방학 개론의 경우 누구나 베이스가 크게 없고 하면 되는 과목이니 꼭 열심히 하셔서 고득점 맞으시면 좋겠습니다.

 

<모의고사>

 

1월부터 소단기 모의고사를 보며 제 현 위치를 파악했습니다. 또한 시험 2주 정도 남기고는 실제 시험시간인 오전 10시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시험 전 미리 omr 카드 연습도 하고 먼저 풀 과목 순으로 푸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만 실제 시험에서 당황하지 않고 실수도 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리듬을 맞추는 데 도 도움이 되고 실제 시험이라 생각하니 실제 시험날 연습처럼 크게 긴장 안 하고 시험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체력시험준비>

 

체력은 꼭 본인의 위치를 알고 있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 축구, 농구 등을 자주 해서 주변 사람들이 다 운동 잘한다고 할 정도였으나 맨 처음 체력 학원에 가서 측정한 결과 한 자릿수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2월부터는 필기와 실기를 병행하니 실제 시험에서는 44점이라는 점수를 받았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아예 안 하시는 분이라면 그보다 더 전에 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좌전 굴 같은 경우는 선천적으로 유연하신 분이 아니라면 최소 6개월 1년까지도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짧은 시간에 늘지도 않을뿐더러 다칠 위험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필기와 병행할 때는 주 2회 필기가 끝난 후에는 주 5회를 갔습니다. 또한, 유연성이 부족하여 요가 수업을 별도로 듣기도 하였고 헬스장을 등록하여 1일 2~3회(체력 학원 포함) 운동하였습니다. 체력은 원래 열심히 하셨던 분이 아니면 절대 단기간 고득점 받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과락의 위험성이 매우 큰 과목이니 꼭 미리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운동뿐만 아니라 휴식 및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먹는 것은 체력 학원 선생님이나 유튜브에 보면 더 잘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면 좋겠고 절대 아픈데 참지 마세요.. 적절한 휴식은 더 높은 기록을 나타냅니다. 시험 2~3일은 정말 아무것도 안 하고 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실제 시험날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면접>


저는 체력 학원 사람들과 같이 스터디를 진행하였습니다. 학원까지의 거리도 멀고 비용도 부담스러웠기에 스터디를 진행하였는데 스터디만으로 면접 준비가 가능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자기소개서, 지원 동기, 장단점 등 가장 잘 나오는 기본 질문에 대해 준비하였고 토론, 토의 등으로 단체면접 준비를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2주 정도 남았을 때는 서로가 면접관이 돼 실전처럼 준비하니 실제 면접에서는 연습보다 훨씬 편안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코로나 및 거리 문제로 인해 실강보다는 인강이 저에게 좀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어 인강으로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소방 단기를 선택한 이유로는 처음에는 단지 제일 유명하기 때문이었습니다. 후에 설명하겠지만 결과적으로 제일 유명한 데는 분명 이유가 있었습니다!
저는 집에서는 공부가 안될 것이라는 것을 다년간의 실패(?)로 알기에 스타기 카페에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선생님 같은 경우는 수험생 카페에서 가장 유명하신 1타 강사님들의 수업으로 시작하였고 1회 독후 다양한 후기 등을 보고 다른 강사들의 수업을 들어보며 복습했습니다. 기본 베이스를 잡을 때는 한 분의 강사로 회독을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강사마다 스타일도 다르고 가르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기본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강사의 수업을 듣게 된다면 혼선이 올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1회독 후에는 후기 등을 참고하여 본인이 필요한 수업을 골라듣는 것이 프리 패스를 잘 이용하는 길이고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끝맺음말>

 

수험생 여러분, 지금은 비록 힘들고 지치고 보이지 않는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 드시겠지만 본인을 믿고 끝까지 파이팅 하신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내후년을 노리지 마세요. 분명 열심히 한다면 1년 안에 합격할 수 있는 시험이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도 힘들었던 적이 많았으나 그때마다 주황색 소방 옷을 입는 순간을 생각하며 버텨왔습니다. 분명 지금 이 터널을 지나면 밝은 빛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끝까지 본인을 믿고 앞만 보고 달려가십시오. 준비하시는 시험 꼭 좋은 결과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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