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충남 소방공채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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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2합격,경채,소방(공채),7~12개월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2022년 충청남도 소방직 공채 합격했습니다. 수험준비는 약 2021년 07월 ~ 2022년 4월까지 약
1년 조금안되게 했고 응급구조학과를 졸업해 병원경력을 채워서 들어가기보단 바로 공채시험을 준비하였습니다. 공부는 스터디카페에서 하였습니다. 영어나 행정법은 공부해본 기억이 거의 없는 흔히말해 노베에 가까운 상태였기에 초반 많은 시간을 다른과목에 비해 투자하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영어가 대체되었지만 영어같은 경우 김수환 선생님의 스타트업부터 시작하고 단어는 중학단어부터 보며 기본 처음부터 다시 다졌습니다. 이후 올인원을 듣기 시작하였고 매일매일 아침마다 김수환 소방영단어(김소영)을 보며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김수환 선생님 같은 경우 다양한 컨텐츠로 수험생에게 도움되는 매일복습이나 8분컷이라든지 문법까지 놓치지 않으려 노력하였고 가장 발목을 잡는 언어과목을 굉장히 신경썻습니다. 또한 행정법 같은경우 작년 기본강의 수를 보는데 많이 당황하였습니다. 약 100강정도 되는 분량과 강의시간도 만만치 않아 기본강의 듣는데만 많은 시간이 소요될거라 생각되어 지래 겁먹고 시작했습니다. 일단 기본서 두께와 양자체도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써니쌤의 강의를 보다보면 필기를 할 필요도 없었고 다양한 판례를 설명해주며 이해를 많이하도록 도와주셧고 모르는 것을 자꾸 반복하다보니 강의시간이 길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기본강의를 다 들은 후에도 내가 무엇을 공부한 것인지 사실은 감이 잘 안잡혓고 이대로 다시 기본강의를 들어야하는지 기출을 들어야하는지 고민했습니다. 카페에 일부 수험생들은 저와 같이 이해가 안되어 기본강의 2회독을 한다는 것을보고 고민했지만 바로 기출로 넘어갔고 이게 저의 행정법 점수상승의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느꼇습니다. 처음 보는 문제지만 이상하게 문제의 답을 향해 맞추는 마법(?)과 같은 경험을 하였고 기출강의도 다시 들으며 "아 저 설명 들었던건데"라는 생각을 자주 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시험전까지 기출을 약4~5회독 꼼꼼히 하였고 원했던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가장먼저 한국사 같은 경우 저에게 효자과목이였습니다. 시험 처음부터 끝까지 문동균 선생님의 판서노트 하나로 공부하였습니다. 문동균 선생님 강의 스타일이 저에게 가장 잘 맞아 한국사 공부가 가장 즐거웠다고 생각합니다. 판서하는 내용이 거의 변하지 않으시고 러닝타임이 다른 강사님들보다 짧아 시간적으로 되게 효율적이고 기억에 가장 오래남았습니다. 또한 기출문제 또한 가독성 좋게 내주셔서 기출또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기출문제 이외에도 탑100이라던지 소방 모의고사라든지 이용할 수 있는 컨텐츠가 많아 내가 잘 선택하기만 하면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방학개론, 법규는 이근상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김동준 교수님강의를 들으려 프리패스를 구매하였지만 이해위주로 강의해주시는 이근상교수님이 있다는 내용을 보고 강의를 듣게되었습니다. 가장먼저 소방학개론 같은경우 과목특성상 암기뿐만아니라 이해도 필요로하기에 아주 생동감있게 설명해주시는 교수님 강의 덕분에 굳이 두문자를 따지 않아도 자연스레 문제가 풀리도록 많은 도움을 주셧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개론과 법규 마찬가지로 교수님 교재에 오타 및 정오는 저를 신경쓰게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여러 검수를 통해 발행한다고 하시지만 생각보다 많은 오타는 수험생 입장에서 꽤 많은 스트레스였고 이것만 좀 보완된다면 소방학개론에서 1타는 어렵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법규같은 경우 이근상 교수님 교재 특징으로 잘 요약되어있는 1권 그리고 법원문으로 2권 이런식으로 나뉘어 발행하여 법규를 처음 접근할때 요약본으로 접근 후 심화강의를 통하여 2권을 접근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하지만 너무 터무니없이 외우는 과목이다보니 꽤 많은 스트레스를 받은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여러 타사 교재를 구매하여 암기를 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국 크게 도움되지 않았고 약 12월부터는 1권과 2권을 무한회독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최대한 놓치는 부분 없이 공부하려 노력하였고 여러 상황을 가정해 외우거나 그러한 상황을 가정하여 두문자를 따는등 결국 법규같은경우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높은 점수를 받는구나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때문에 법규는 강사님의 노력보단 내가 노력해야하는 부분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과목이므로 꼭 이근상교수님아니더라도 한 교수님을 정했다면 많은 회독을 하시면 시간낭비 하지 않고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고 예상됩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소방단기는 소방관을 준비하는 수험생이 가장 많이 접하고 도움을 받는 사이트라고 하기에 저에게 꽤나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프리패스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나름 1타 강사님들의 수업을 들으면서 만족스러운 부분도 많았습니다. 예를들면 매달 교수님들이 내주시는 모의고사를 풀 수 있게끔 쿠폰도 주었고 5천원을 지불하거나 또는 소문내기 이벤트를 하면 모의고사를 이용할 수 있는 것과 시험을 본 후 풀서비스를 이용하여 현재 나의 위치를 확일할 수 있는 서비스는 단연 어느 사이트보다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체력점수까지 최종환산까지 계산해주는 서비스도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장점도 있지만 제가느낀 단점도 꽤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로 강의를 보다보면 어느날은 사이트가 마비가되어 꽤 오랜시간 인강을 듣지 못한적이 여러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나름 규모가 큰 사이트임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들을 수 없는 현상이 여럿 있었고 이것으로 인해 제가 짜논 스케줄에 차질이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두번쨰로는 고객센터와 연결이 아주아주 어렵다는 점입니다. 제가 고객센터와 통화하기위해서 수험기간동안 여렷 통화를 걸었지만 지금껏 단 한번도 전화를 성공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고객센터가 운영은 되고있는건지 궁금하기도 했었습니다. 물론 이번 환급을 받기위한 과정으로 연결도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사실 환급관련해서 말이 많은데 심사를 받는과정까지 약 3개월이 소요되었고 그것도 왠지 모르게 모든게 다 리셋되서 반려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물론 제가 저장을 잘못햇다면 빠르게 알려줄 수 있었던 문제를 3개월이나 소요된다는 점이 가장 불만이었고 역시 환급받는것은 쉽지 않다는 것을 다른 합격생들과 마찬가지로 느낄 수 있엇던 대목이었습니다.
결국 단기사이트의 장점은 타사대비 네임드 강사님들과 많은 컨텐츠양과 모의고사, 풀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느껴졋고, 단점으로는 그외에 서비스적인 측면에서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꼭 이런것들이 개선되어 수험생 여러분들이 불편함없이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일단 교수님들에게는 가장먼저 감사하다고 전하고싶습니다. 문동균교수님, 이근상교수님, 김수환 교수님, 박준철교수님 모든 교수님들을 보며 제가 느끼기엔 물론 강의의 질은 두말할 것없고 무엇보다 수험생들이 합격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모습은 진심이라고 느꼇습니다. 돈을 우선으로 한다기보다 더 많은양의 컨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성적이 향상됨을 더 원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교수님들의 모습을 통해서 공부 뿐만아니라 다른 측면으로도 많은 것을 배우는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수험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공부하시면서 체력도 꼭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나름 체력에 자신이 있었고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좋아한터라 체력적으로는 자신이 있었습니다. 물론 저같이 생각하는 수험생들도 많은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년까지는 기존 체력평가가 유지되므로 말씀드리는 것은 악력과 배근력 윗몸등과 같은것 모두 기구를 이용하여 측정을 하는 종목입니다. 때문에 내가 운동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기구의 감에 익숙하지 않으면 좋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체력은 시험이 끝나고 가야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전직 운동선수출신이 아니라면 지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이 끝나 체력학원에 가보면 평소에 운동을하지 않으시다가 어찌저찌 1배수 근처에들어 급하게 운동하시는데 그러다 다치는 분들도 많이보고 결국 2~3주동안 알베김으로 고생하기도하며 알베긴 상태에서 시험을 보고 결국 과락또는 30점대 언저리로 맞아 마이너스요인이 되는 선생님들을 많이 지켜보았습니다. 내년에는 체력비중이 25퍼로 늘어나기때문에 필기와 같이 체력도 같은 하나의 과목이라 생각하고 꼭 부족함없이 준비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험생활내낸 많은 불안함과 걱정이 늘 저를 괴롭혔습니다. 하지만 공부하시는 입장이라면 누구나 다 그런 걱정을하실거고 결국 시험보는날까지 그 걱정은 없어지지 않을겁니다. 때문에 그러한 걱정과 불안함은 최대한 떨쳐보내고 공부와 체력에 집중하신다면 합격하는 날이 올거라 생각합니다. 꼭 붙으셔서 제 후배로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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