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기 여자공채 합격수기

조회수296

카테고리: 2022합격,공채,소방(공채)

합격직렬 및 시험, 수험기간


올해 2022년 경기도 공채(여)에 지원하여 최종합격하였습니다. 우선 저는 5월 중순부터 소단기와 함께 필기 공부를 시작하여 약 11개월 동안 수험에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필기시험준비와 동시에 컴퓨터활용능력 1급 가산점 공부를 병행하여 가산점 5점을 채울 수 있었습니다

 

 

 

과목별 공부법(수강 강의 및 교수님 후기, 시간 관리 방법 등)


우선 저의 필기 점수는 소방학개론(90점) / 소방관계법규(95점) / 행정법총론(95점) / 한국사 (90점) / 영어(80점) + 가산점(5점) => 총 475점이었습니다.

1)소방학개론(90)
우선 저는 이근상 교수님의 커리를 기초/기본이론을 시작으로 고열반 문제풀이까지 모든 커리를 쭉 탔습니다. 교수님 선택에 앞서 우선 저는 파워 문과생이었고 과학(화학)분야에 대해서는 아예 무지상태였기 때문에 이해 위주의 강의를 중점으로 강의를 찾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항상 이해, 원리를 가장 중요시 여기는 이근상 교수님의 기초이론 수업을 듣고 너무 만족하여 바로 기본강의부터 쭉 듣게 되었습니다.
->공부방법
우선 저는 기본강의/심화강의를 들을 때는 무작정 공식을 외우려기보다는 원리 위주로 회독을 돌았습니다. 그래서 기출강의를 들어가기 전까지 이런 원리로 인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구나를 꼼꼼하게 체크해 나가면서 약 5회독 정도를 하고 기출에 임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저의 점수를 올려주었던 커리는 아무래도 이번에 새로 출시한 O/X강의와 백백백 특강이었습니다. 먼저 O/X 강의는 기존에 기출로 나왔던 지문들을 한번에 볼 수 있게 파일을 올려주셔서 헷갈려하고 어려워했던 부분을 반복적으로 다뤄주셔서 소방학개론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을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만들게 해주어서 제 점수를 가장 많이 올려준 커리였습니다. 그리고 백백백 특강은 실제 시험과 유사하게 교수님께서 고심해서 만든 알짜베기 문제뿐만 아니라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문제들이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강의였습니다.
그 외에도 계산특강/고열반 등 심화문제들까지 꼼꼼하게 다뤄주신 덕분에 이런 어려운 부분도 놓치지 않고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모든 커리를 순서대로 타면서 항상 기본서 회독을 놓치지 않고 항상 병행하였습니다. 올해 시험이 지난 시험과의 결이 달라지고 더욱 어려워진만큼 저의 반복적인 기본서 회독이 가장 빛을 바랜 순간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기본서는 시험 보기 직전까지 약 20회독 정도 하고 시험에 임했던거 같습니다.

2)소방관계법규(95)
이 법규 과목 또한 이근상 교수님의 커리를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우선 저는 이 법규 과목에 있어 이근상 교수님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선 책이 2권으로 나눠지는데 1권은 시험에 나오는 알짜베기 책 한권과 2권은 법 전문을 그대로 담고 있는 책입니다. 우선 법규의 양은 어마어마하고 특히나 숫자들이나 벌칙 그리고 역할 등 정말 외워야 할 것들이 가장 많은 과목임과 동시에 외우기가 힘든 과목이니 만큼 이런 단권화가 가장 중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기본/심화강의를 들으면서 2권(법 조문)책에 중요한 부분들을 1권(단권화된 책)에 나만의 보충설명을 적으면서 저만의 책을 만들어 비교적 쉽게 “내꺼화”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또한 2법 중 소방시설 별표에 많은 숫자들과 소방대상물들을 암기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많은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이걸 교수님은 파악하시고 외우기 쉽게 노래를 만드셔서 정말 너무너무 쉽게 암기할 수 있었고 심지어 시험이 끝난 지금도 아직도 흥헐 거릴 수 있을만큼 기억이 오래 남는 암기법이라 많이 도움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법규 공부법의 가장 핵심은 무한회독입니다. 실제로 저는 하루에 1법씩 즉 4일에 걸쳐 1회독을 할 수 있게끔 계속 눈에 익히는 작업을 반복하였고 이 공부법으로 인해 법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3)행정법총론(95)
저는 써니(박준철)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우선 강의력이 너무너무 좋으시고 법은 어렵다라는 편견을 단 1회 강의만에 깨주신 교수님일 정도로 행정법 공부할 때는 항상 즐겁게 했던 기억뿐이었습니다. 비록 기본강의가 100강 넘는 거대한 양이지만 이렇게 기초공사를 튼튼히 한 덕분에 기출이나 문제풀이 강의때 빛을 바랬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가장 추천해주고 싶은 커리는 아무래도 “오답노트”였습니다. 각 챕터별로 중요한 판례들과 개념들을 한데 모아 얇게 만든 책이지만 이 얇은 책 안에서 모든 문제가 나올정도로 가장 핵심만 담아놓은 책이었습니다. 또한 이 강의함에 있어 계속 헷갈려했던 부분을 정말 통쾌하게 집고 넘어가 주셔서 기출문제 풀 때 너무많은 도움이 되었고 실제로 모의고사 풀때도 가장 기복이 없는 과목이 될만큼 가장 재미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리고 행정법은 기출 회독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 수많은 판례들이 있지만 시험에는 항상 기존에 기출되었던 판례들이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이 기출회독을 하면 정말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지름길이었습니다. 실제로 저도 시험 보기전까지 1000페이지가 넘는 기출문제서를 6회독을 하고 시험을 보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4)한국사(90)
저는 문동균 교수님 커리를 쭉 따랐습니다. 우선 교수님은 항상 깔끔한 강의력으로 한국사 시대 흐름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더불어 오래 기억할 수 있게 재치있는 두문자를 만들어 시대흐름에 맞게 엮어서 설명해주신 덕분에 가장 자신있는 과목이었습니다.
먼저 기본강의를 2번 듣고 필기노트 강의를 들어 기출문제 풀기에 앞서 튼튼한 기초공사를 해왔습니다. 또한 한국사는 금방금방 잊어버리는 과목이기 때문에 교수님의 커리 중 필기노트 4/1, 2/1 압축강의를 통해 빠른 회독을 할 수 있게 많이 도움을 주신 덕분에 계속해서 회독수를 올려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한국사도 단권화가 가장 중요한 작업이라 생각하여 압축된 필기노트에 기본서에서 중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필기노트에 보충 설명을 적어주어서 나만의 한국사 책을 만들어서 무한 회독을 돌렸습니다. 덕분에 90점이라는 좋은 점수가 나온거 같습니다. 그래서 시험보기직전까지도 필기노트를 손에 안놓고 하루에 한파트라도 항상 보면서 방대한 양을 까먹지 않을려고 회독 수를 높여나갔습니다.

5)영어(80)
우선 저는 토익 800이라는 베이스가 있었기 때문에 따로 강의를 듣지 않고 김수환 교수님의 테마모의고사(전년도, 올해), MRI 책과 타사 소방영어 모의고사 책을 구입해서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 우선 김수환 교수님의 모의고사 책들은 정말 소방에 최적화 있는 책이었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소방은 타 공무원직렬과는 문제성향이 매우 다르기 때문에 교수님 책으로 감을 익혀나갔습니다. 또한 김소영 단어책을 하루에 2DAYS 씩 해 나가며 영어 단어에도 힘 써 기초공사를 계속 해나갔습니다. 그리고 문법/생활영어에 있어서는 8분컷 교재를 이용하여 하루에 1챕터씩 풀어 나갔습니다. 생활영어는 처음 접해보는 영어유형이라 처음에 너무 생소하고 힘든 영역이었지만 8분컷을 반복 학습을 하다보니 저절로 숙어나 속담 문장들이 저절로 외워지는 효과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험에서 가장 영어를 마지막으로 풀었고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서 제 기대에 못미치는 점수가 나왔지만 만약 시간 분배를 마지막까지 잘 했었다면 충분히 고득점을 맞을 수 있지 않았나라는 조금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단기사이트, 서비스, 콘텐츠 활용 팁


우선 저는 3번의 모의고사 서비스를 너무 잘 활용하여 현재 내 공부방법과 부족한 부분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필기시험보고 난 후 합격풀서비스를 통해 현재 내 등수가 얼마인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었기에 체력점수나 면접에 있어 더욱 더 힘을 넣어주었던 서비스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수험생, 교수님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여자공채는 아무래도 소수인원이다 보니 고득점이 꼭 필요한 직렬이라 많이 힘들어하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단기 믿고 커리대로 열심히 따라주면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라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