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합격전략
시험분석
[9급] 지방직 2022년 9급 지방직 경쟁률 및 합격선 (일행/교행/사복/세무)
2022.11.02
2022년은 9급 공무원 시험제도 개편사항이 적용된 첫 시험이다. 2022년부터 9급 공무원 공채 행정직군에서 2021년까지 유지되었던 선택과목이 사라지고 직렬별 전문과목이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합격을 결정하는 점수체계도 조정점수에서 원점수로 변경되었다.
2022년 9급 지방직 일행/교행/사복/세무 기준
전체 채용인원 전년대비 증가
채용인원 가장 많이 증가한 지역은 ‘부산’
9급 지방직 중 일반행정/교육행정/사회복지/세무는 매년 정기채용을 진행하고 많은 수험생이 관심을 갖는 주요직렬이다. 이들 직렬을 기준으로 2022년 9급 지방직 전체 채용인원은 일반전형기준으로 전년보다 524명 늘어난 13,958명이었다. 2021년에는 2020년보다 채용인원이 감소했으나 2022년에는 다시 증가했다.
공무원 채용규모는 현 정부의 행정 운영기조에 따라 확정되기 때문에 정확한 예측이 어렵다. 수험생은 매년 1월~2월 중 발표되는 공고를 통해 관심직렬의 채용규모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최종합격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채용규모보다 필기합격을 위한 고득점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지역별 채용규모를 살펴보면, 2022년에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공고한 지역은 경기도로 2,955명, 다음으로 서울이 2,117명의 인원을 채용공고했다. 부산은 1,243명으로 서울 다음으로 많은 인원을 채용공고했다. 지역별 채용규모는 대체로 지역의 인구 규모에 비례하는 편이다.
9급 지방직 일행/교행/사복/세무
직렬별 채용인원
9급 지방직 채용규모가 가장 큰 직렬은 ‘일반행정’이다. 지방직 일반행정직은 도청, 시청, 주민센터 등 각 지역 지차제에 소속되어 민원을 포함한 광범위한 행정사무 업무를 수행한다. 가장 많은 인원을 채용하는 곳은 경기로 전년보다 97명 증가한 1,810명을 채용공고했다. 전년보다 채용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부산으로 314명 늘어난 833명을 채용공고했다. 반면 채용인원이 감소한 지역은 강원, 광주, 대구, 세종, 인천, 충북으로 가장 많이 감소한 곳은 인천으로 전년보다 129명 줄어든 316명을 채용공고했다.
교육행정은 각 지역 교육청에서 채용하며 임용 후 지역의 교육청 혹은 교육지원청 소속으로 교육행정관련 사무 업무를 수행한다. 2022년에 가장 많은 채용을 실시한 지역은 경기로 556명, 다음으로 서울이 207명, 충남과 전북이 각각 182명, 169명 채용공고했다. 채용인원이 전년보다 증가한 지역은 강원, 경기, 경남, 광주, 대구, 인천, 제주, 충남, 충북이고, 감소한 지역은 경북, 대전, 부산, 서울, 세종, 울산, 전남, 전북이다.
2022년에 사회복지직을 가장 많이 채용 공고한 지역은 경기로 453명이었다. 그러나 이는 전년보다 220명 줄어든 규모로 지역 중에서도 가장 많이 감소하였으며, 지역별 사회복지 채용인원을 모두 합산했을 때 2022년 채용규모도 전년보다 338명 감소했다. 반면 채용인원이 늘어난 지역도 있는데, 경남, 대구, 대전, 부산, 울산 전남, 제주는 소폭 증가했다.
9급 지방직 세무는 2022년에 대부분의 지역에서 채용인원이 전년보다 늘어났다. 일반기준으로 전체 채용인원은 지방 일행과 교행, 사회복지보다 적은 639명이지만 대체로 채용인원이 감소한 다른 직렬과 달리 일행과 마찬가지로 전체 채용인원이 늘어나 전년보다 187명 많은 639명을 채용 공고했다.
9급 지방직 일행/교행/사복/세무
지역별 출원 경쟁률
일반행정직은 국가직과 지방직을 포함해 가장 많은 인원은 선발하는 직렬이다. 그만큼 수험생들의 관심도 큰 직렬이다. 2022년 일반행정 지방직의 지역별 평균 출원 경쟁률은 9.2대 1수준으로 가장 높은 지역은 세종시가 전년보다 3.7p 오른 18.8대 1로 나타났다. 채용인원이 2천명대로 가장 많은 경기와 서울은 각각 9.9대 1, 10대 1 수준의 출원경쟁률을 보였다. 전년과 비교해 가장 큰 증감을 보인 지역은 제주로, 채용규모가 전년에는 73명 수준으로 올해 채용인원이 143명, 출원인원도 지난해 보다 50명 늘어난 99명으로 채용과 출원규모의 증감 수준은 사실상 큰 편은 아니다.
교육행정직은 2022년 지역별 평균 경쟁률 14.7대 1수준으로 일반행정의 지역 평균치보다 높게 나타났다. 경쟁률은 출원인원 감소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하락했으나, 경북, 부산, 세종, 전남지역은 경쟁률이 소폭 상승했다. 이는 채용과 출원인원이 모두 감소한 상황에서 채용인원의 감소가 출원인원 감소폭보다 적어 나타난 경쟁률 상승으로, 해당 지역의 출원인원 증가 혹은 인기 증가로 인한 경쟁률 상승이 아니라, 수치상으로만 소폭 상승 한 것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이와 같이 전체 인원규모의 변화라기보다 수치상 급상승 혹은 급하락을 보인 곳은 광주로 지난해 무려 104.5대 1의 높은 경쟁률은 보였으나, 올해 21.9대 1로 경쟁률이 크게 하락했다.
사회복지직의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난곳은 충북으로 지난해 10.3대 1에서 올해 20.9대 1로 상승했다. 채용인원은 13명 줄어든 21명으로 출원인원은 2명 늘어난 429명을 기록했다. 전반적으로 전 지역의 채용 및 울원인원이 모두 감소하면서 충북을 포함한 대전, 서울, 전남을 제외한 모든 지역의 경쟁률이 하락했다.
세무직은 일행/교행/사복과 달리 채용과 출원인원이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모두 증가했다. 그러나 출원경쟁률의 지역별 경쟁률의 전체 평균은 전년보다 6.3p 하락한 12.1대 1 수준을 보였다. 채용과 출원인원이 전반적으로 증가했으나 광주와 대구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경쟁률은 전년보다 모두 하락했다.
9급 지방직 일행/교행/사복/세무
지역별 필기 합격선
9급 지방직 채용은 시·도의 각 지역에 속한 시·군·구로 세분화되어 실시된다. 때문에 실제 경쟁률과 합격선도 직렬>광역시·도>시·군·구까지 구분되어 나타난다. 따라서 수험생은 지역별 평균치를 먼저 확인하고, 실제 응시를 위해서는 희망하는 직렬과 채용을 실시하는 시도의 시군구를 기준으로 채용공고는 물론 시험결과를 별도로 살펴보는 것이 적절하다.
2022년 지방직 일행/교행/사복/세무 4개 주요직렬의 지역과 직렬별 합격선 평균을 살펴보면, 필기 합격선이 가장 높은 직렬은 교육행정으로 평균 86점으로 나타났다. 점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 부산으로 각각 90점이었다. 교육행정 다음으로 필기합격선이 높게 나타난 직렬은 일반행정으로 전체 지역 평균은 77점 수준이지만 전체 채용인원의 약 40%이상을 차지하는 서울을 포함한 주요 광역시는 평균 80점 이상의 높은 합격선을 보였다. 이외에 세무직과 사회복지의 전 지역 평균점수는 각각 74점, 68.8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