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단기

작년 5월부터 교수님 수업 듣고서 필합한 시절 떠오르면,

정말 메인 문구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요~~ㅎㅎ

저는 소방학 공학파트가 너무 어려웠어요. 이해가 안가고 그냥 외우기만하니 문제가 조금만 꼬여도 틀렸었어요. 

하지만 교수님 수업을 듣고나서, 공학파트가 쉽다고 느껴졌어요. 

교수님 수업은

첫째! 소방학이라는 과목을 처음 접하는 우리에게 기초 화학을 알려주세요.

원소기호를 모르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원소기호 알려주면서 수업하는데 나중에 이게 많이 도움이 되더라고요~

듀번째!! 수업 양을 너무 많이 안나가요

정말 복습하기 딱 좋은 양까지 나가서, 외워야한다는 압박감을 많이 줄여주세요. 딱 수업 듣고 외울 수 있을 만큼만 나가는 교수님 능력이 대단하시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입니다~~ㅎㅎ 

셋째!!! 소방학 범위를 정해주셨어요

사실 특채여서 법규를 안해도 되는데, 대체 어디까지 안해도 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었어요. 그래서 고민도 많이하고 소방시설 같은 설치기준도 맨날 외워야할까라는 의문도 들고요ㅠㅠ. 하지만 교수님 수업 들으면 딱 소방학에 나오는 법규는 재난관리쪽이구나 라고 느꼇어요. 그때부터 소방학의 범위가 정해지더라고요~ 이게 너무 좋은거 같아요. 항상 광범위하게 공부하는것도 중요하지만 핵심을 얼마나 더 잘 알고 있으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있거든요ㅎㅎ

넷째!!!! 어려운 용어나 원리를 쉽게 설명해주세요~ 

이게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수업을 듣고나서 복습하면은 시간이 완전 단축이 되더라고요. 그 용어를 다시 봐도 어?? 이런 의미었지라고 느끼게 되고요ㅎㅎ 그래서 모든 문제를 봐도 아 이렇게도 설명할 수 있구나를 느낄 수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ㅎㅎ

다섯째!!!!! 소통을 하는 교수님이 너무 좋았어요~

모르는거 질문을 해도 이해할때까지 알려주시고, 어려우면 특강처럼 열어주셔서 진짜 소방학때문에 고민한 적이 없었던거 같아요.

신규교수님이라고 걱정하시는 분들에게 꼭 1강 들어보시고 결정하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제가 교수님을 만나서 하반기에 1개 틀린게 너무 죄송할 정도로 교수님의 열정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저 5개 이유 말고 더 많은 이유로 교수님이 절 하반기 필합 해주신거 같아요~ㅎㅎ 

소방학개론은 공특채 다같은 시험지여서 공채분들이 들어도 후회 안하실꺼에요(부산에서는 실제로 공채분들 수업하세요~) 특채분들은 더욱 말할 것 없고요!!  이근상교수님 수업 너무 재밌고 이해가 쉽게 되니깐은 망설이지 마시고 1강 한번 들어보세요~ 그럼 저처럼 교수님의 매력에 중독 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