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전북 구급(남)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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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2023힙격,경채,구급,기타,#최종합격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2022년 11월까지 한국사와 토익 성적을 취득하고 소단기 프리 패스를 이용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 2022년도에는 대학병원 간호사를 병행하며 2달 정도의 짧은 수험 기간을 거쳐 필기를 합격하였으나 최종 합격 발표에서 탈락하는 경험을 한 후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하고 10월부터 한국사와 토익 성적 취득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였고 11월 중순부터는 온전히 공부와 체력 준비에만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11월부터 12월까지는 하루 8시간 정도 순공 시간을 가졌고, 2주에 한 번 정도 여자친구나 친구들을 만나는 날을 제외하고는 공부에 매진했고 1월부터 순공 시간을 서서히 늘려 2월부터 시험 전날까지는 스터디 카페에 12~14시간 정도 있으면서 식사시간 1~2시간을 제외하고 순공 시간 10시간에서 13시간 정도를 확보해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만 늘리려 하지 않고 집중력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심적으로 힘들거나 지칠 때는 유튜브의 동기부여 영상들을 찾아보며 마음을 다잡고 다시 공부를 반복했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우선 소방학 개론은 커리큘럼이 탄탄하고 교재가 꼼꼼하고 가독성이 높게 쓰인 김동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고 커리큘럼도 그대로 따라갔습니다. [기본+심화] 2023대비 김동준 소방학 개론 All-in-One 이론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천천히 1회독 하였고 완벽하게 이해되지 않더라도 1회독을 목표로 꾸준히 들었습니다. 소방학 개론은 하루 4회 정도 꾸준히 들어서 78강 완강 기준 1회독은 딱 3주가 걸렸습니다. 그렇게 기본+심화 강의 1회독을 하고 곧바로 기본서 1회독을 진행하였으며 2주 계획을 잡고 진행한 첫 기본서 1회독은 시간이 초과되어 3주가 걸렸습니다. 하지만 기본서 회독은 반복하면 할수록 시간이 단축된다고 생각하고 김동준 기출문제집인 김원빈을 기출문제 부분과 OX 문제를 모두 1회독을 진행하며 기본 강의 1회독과 기본서 1회독을 통해 만든 기본을 실제 문제에 적응해 보며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배웠습니다. 그런 후 김동준 객관식 문제집으로 조금 더 난도 있는 문제를 접해보았고 문제집을 통해 부족했던 이론 측면을 다시 기본서 회독을 통해 채워가는 방법을 반복했습니다.
모든 문제집 3회독과 기본서 5회독을 진행하였고 김동준 하프 모의고사를 매일매일 풀면서 실전 감각을 키워나갔습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김동준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진행했지만 하프 모의고사나 실전 모의고사 문제는 이근상 선생님과 백소나 선생님의 문제도 모두 풀어서 다양한 문제 유형을 경험하였고 잘 모르는 부분이나 문제가 나올 경우에는 해당 선생님의 강의도 참고했습니다. 선생님마다 문제 출제의 스타일이나 선호도가 조금씩 다르시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모의고사 문제는 모든 선생님을 풀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드립니다. 또한 제가 푼 문제는 모두 2회독 하였고 틀린 문제는 3회독을 해서 반복적으로 접하도록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소방학 개론은 2문제를 틀렸고 92점을 획득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2023년부터 면접방식과 채점비율이 개편되어 면접을 수험생들끼리 스터디만으로 준비하기에는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되어 면접학원을 다녔습니다. 5~6명 정도 그룹 면접수업 방식이었고 기본예절이나 말하는 자세와 방향들을 제시해주어서 분명한 장점들이 있었습니다. 학원에서 받은 수업을 토대로 실제면접 때처럼 말하는 것을 연습했고 제시해주시는 자료들과 주제를 가지고 따로 함께 체력학원을 다니면서 준비했던 친구들과 6명으로 그룹 스터디를 진행해서 주 2~3회 씩 만나 학원에 가지 않는 날에는 매 주마다 목표를 정하고 달성해가는 식으로 그룹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누구를 이기려고 생각하기보다는 제 스스로를 이기려고 노력했고 합격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 합격을 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려고 했습니다. 공부를 하던 때부터 필기시험을 본 날, 최종 합격이 발표되는 날까지 합격하지 못한다고 생각한 적도, 의심한 적도 없었습니다. 자신감이 있었고 자신감이 있을 수밖에 없는 사람으로 만들었기에 최종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응급처치학 개론은 새로 생긴 과목으로 국가시험으로 출제된 전례도 드물고 기출문제도 찾아볼 수 없는, 모든 수험생에게 공부하기 힘든 과목이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김태윤 선생님이 새로 들어오셔서 우선 김태윤 선생님의 [이론]2023대비 김태윤 소방 응급처치학 개론 기본+심화 강의를 회독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소방학 개론과 마찬가지로 잘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우선 회독하는 것을 목표로 하루 6강 정도를 꾸준히 들었습니다. 그렇게 2회독을 진행하고 기본서를 회독하였고 중간중간 진행해주시는 하프 모의고사와 요약 특강들을 들으며 방향성을 찾아갔고 문제가 많지 않았지만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려 노력했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저는 소방학 개론과 응급처치학 개론, 각 과목에 시간 투자는 5 대 5 정도로 유지하였으며 매일 두 과목 모두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고 전날 배운 내용이 그대로 떠오를 수 있도록 하루라도 거르지 않도록 노력했습니다. 또한 바뀐 체력과 면접 비중을 계산해 보니 필기합격 후 체력시험의 비중이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공부 시작과 동시에 체력 학원을 다니며 주 3회 운동을 꾸준히 진행하였습니다. 소단기에서 출제해 주시는 모의고사 3회분은 꼭 풀어서 실제 시험장에서처럼 시간 배분도 해보았고 마인드 셋도 해보면서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느껴보기도 하는 부분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소방학 개론의 경우 세 분의 선생님이 돌아가면서 출제하시면서 문제의 방향성이나 난이도가 다양해 더욱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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