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저는 병원일을 하면서 공부를 하여 사실 계획적인 시간을 정해서 하지는 못했습니다.
나이트 전담이였기 때문에 아침에 근무를 마치면 잠을 최대한 줄여 세시간 길어야 네시간 가량 수면을 취하였고 점심을 먹고 난 후 헬스장에 가서 1시간 반 정도는 운동에 투자하였습니다. 그리고 나면 15시~16시 사이가 되는데 그때부터 새벽 2시 길면 3시까지 공부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10시쯤 일어나서 밥을 먹고 바로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였고 비슷한 시간에 스터디카페에 가서 공부를 하다가 출근하였고 출근해서도 새벽 세시까지는 꾸준히 공부를 하였습니다.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소방학개론은 백소나 교수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작년에 경력이 되지않아 공채를 준비했던 경험이 있기 때문에 8월부터 개론을 시작했습니다. 기본강의+심화강의를 먼저 들었고 강의가 없는 날엔 복습을 꾸준히 했습니다. 백소나 교수님 커리를 하나도 빠짐없이 들었고 모든 기출 모의고사 문제까지 다 풀고 기본서회독을 가장 기본으로 생각하고 회독하였기 때문에 92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응급처치학개론은 김태윤 교수님을 수강했습니다. 처음 생긴 과목인만큼 교수님 나름 수험생 나름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김태윤 교수님은 본인이 공부를 더 해서라도 수험생들을 가르치려고 했던 분이라 신뢰가 갔습니다. 병원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응급처치학이라는 과목이 조금 생소했는데 교수님 커리를 하나도 빠짐없이 듣고 마찬가지로 모든 기출과 문제를 풀며 감을 익히고 기본서 회독을 많이 해서 82.5라는 점수로 선방 할 수 있었습니다.
기본서 회독이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면접 준비 과정
체력시험 5일전 갑작스럽게 회전근개 파열이 되어 체력시험을 과락을 면할 점수만 받았습니다. 체력을 보고 배수에서 많이 밀렸기 때문에 면접준비에 더 신경을 썼습니다. 시험은 경기로 쳤지만 본가가 대구라 한국공무원 학원에서 면접수강을 했습니다. 거기서 김동준 교수님의 면접특강을 듣게 되었고 마찬가지로 면접 특강 교재를 서너번은 회독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한 나의 생각을 확실하고 간절하게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예상질문을 만들어보았고 같은 스터디 조원들과 매일 모여서 8시간 정도는 연습했습니다. 이번 면접으로 저는 뒤집었고 비중이 25%로 올랐기 때문에 면접까지 필기처럼 열심히 해야한다는 것을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수험생활 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 방법
수험생활 중 가장 어려웠던 것은 개인시간이 없는 것 입니다. 저는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지 않고 스스로 공부가 너무 힘들다고 생각하며 나를 속박하면 공부가 더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사실 주에 1번 정도는 친구들과 만나서 술도 마시고 여자친구와 데이트도 했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도 같이 공시를 준비해서 여자친구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같은 상황의 사람이 있어서 서로 많이 의지하고 공감했던 것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고 오히려 저는 인스타나 휴식 등 하고싶은 것들을 하고 보는 것이 어느정도 스트레스를 풀면서 공시의 숨통을 더 트이게 하는 원동력이였습니다.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아까 위에서 언급하였듯 저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반이 튼튼해야 건물이 무너지지 않듯이 기본서 회독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매 강의가 끝나면 무조건 그날 배운내용을 두번정도 읽어보았고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진도를 나간 곳 까지 회독했습니다. 진도가 다 나가고 나서는 주 1회 1회독을 목표로 하여 회독하였고 기출시즌에도 기출문제는 5회정도 회독하였습니다. 모의고사에 접어들 무렵 소단기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회독하기도 하였고 각 교수님들마다 출간한 모의고사 문제집을 5회독 이상은 하고 시험장에 들어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합격수기에서 언급한 바로 그 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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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