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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경채 구급] 늦게 진입한 만큼 남들보다 더 빡빡하게 보냈던 나의 수험 생활
경채
구급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 최종합격 | 2026 경채 구급 |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응급처치학개론 |
|---|---|---|---|
| 총 수험기간 | 6개월~ 1년 | 시험 응시 횟수 | 1회 |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 | 평균 학습 시간 | 8~10시간 |
|---|---|---|---|
| 평균 회독수 | 3~4회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4권 이상 |
| 공부방법 | 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집 |
|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늦게 진입한 만큼 남들보다 더 빡빡하게 보냈던 제 시기별 학습 플랜과 하루 루틴입니다. 저는 3년간 응급실에서 근무한 후, 2025년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소방 구급 경채 전업 수험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남들보다 기본 강의를 늦게 시작한 편이었기 때문에 초반에는 진도를 따라가기 바빴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 매일 엄격한 하루 루틴을 지켰습니다.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는 헬스장에서 체력 관리를 했고, 1시부터 2시까지 식사와 휴식을 취한 뒤, 오후 2시부터 밤 11시나 12시까지는 집에서 오롯이 기본 강의를 수강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이 루틴을 유지하며 11월 말까지 계속 기본 강의를 들으며 이론 베이스를 채웠습니다. 강의를 모두 완강한 12월부터는 본격적으로 OX 문제, 기출문제, 그리고 모의고사를 풀면서 부족했던 개념을 다시 잡아 나갔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임박한 2월부터는 새로운 교재를 늘리기보다 기본서 회독과 기출 회독을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아는 내용을 확실하게 다지고 구멍을 메우는 방식으로 점수를 끌어올렸습니다. | ||
| 과목별 학습법 & 수강 강사 및 활용 교재 |
제가 소방단기 프리패스를 구매한 이유는 오롯이 소나쌤의 강의를 듣기 위해서였습니다. 소방학개론이라는 생소한 과목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던 중, 소나쌤의 탄탄한 강의력과 명쾌한 구조화를 보고 단번에 소방단기 프리패스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소방학개론을 공부할 때는 소나쌤이 출간하시는 교재와 문제집들을 바로바로 구매하여 학습에 활용했습니다. 늦게 시작했다고 해서 조급하게 문제집만 해치우듯 진도를 빼기보다는, 되도록 문제를 천천히 풀어나가며 개념을 익혀나갔습니다. '단 한 번을 보더라도 정확하게 파악하고 머릿속에 기억을 더 오래 남겨야겠다'는 생각 하나로 소나쌤의 커리큘럼을 끈기 있게 따라나갔던 것 같습니다. 구체적으로는 기본서 강좌를 강의와 함께 완벽하게 1회독한 직후, 단원별로 제공되는 '한판 정리'를 혼자 힘으로 직접 채워보며 암기의 뼈대를 잡았습니다. 그 이후 기본서에 수록된 OX 문제와 기출문제집, 동형 모의고사 등을 다각도로 활용하면서 틀린 문장은 이론서의 어떤 부분에서 변형되었는지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암기 효율을 극대화했습니다. | ||
| 면접 준비과정 | 필기시험이 끝난 직후, 저는 체력 학원에서 동료들과 바로 면접 스터디를 만들었습니다. 대다수의 수험생이 체력 시험이 완전히 끝난 후부터 면접 준비를 시작하지만, 제 기준에서는 그때 시작하면 물리적인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늦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판단 덕분에 체력 시험을 치르기 전에도 주 1회 정도 미리 모여 면접 스터디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말하는 연습을 해둔 덕분에 체력 시험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면접 학원에 갔을 때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떨지 않고 침착하게 제 페이스를 유지하며 답변을 이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스터디를 할 때는 제가 발표하는 모습을 직접 영상으로 촬영해 모니터링하면서 미처 몰랐던 시선 처리나 말버릇 같은 나쁜 습관들을 정교하게 고쳐나갔습니다. 또한, 제미나이를 활용하여 면접관의 까다로운 꼬리 질문이나 예상치 못한 압박 질문들을 스스로 뽑아보았고, 이에 대해 어떻게 전문성 있고 논리적으로 대답할지 끊임없이 시뮬레이션하며 면접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
| 수험생활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방법 |
고등학교 문과 출신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응급실에서 3년간 근무했습니다. 이 이력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제 인생은 소방학개론이라는 과목과 전혀 접점이 없는 삶이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수험생활 초반에 기본 내용이 담겨있는 이론서의 첫 페이지를 펴자마자, 생소한 원소 기호와 번호들이 쏟아져 나와 심각하게 멘탈이 흔들렸고 당장 책을 덮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응급실을 퇴사하고 전업으로 진입한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기에, 오롯이 소나쌤만 믿고 하나씩 묵묵하게 외워나가는 방법으로 지독한 노베이스의 두려움을 극복해 나갔습니다. 수험생활이 장기전인 만큼 흔들리는 멘탈을 관리하는 것 또한 합격의 큰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슬럼프를 방지하기 위해 1주일에 하루는 무조건 온전하게 쉬는 날로 정했습니다. 공부하면서 지친 심신을 보충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확실하게 하루를 쉬어줌으로써, 다시 돌아오는 남은 6일의 공부 시간을 딴생각 없이 훨씬 더 집중력 있고 알차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만약 합격하겠다는 조급함에 하루도 쉬지 않고 달리기만 했다면, 7개월이라는 수험 기간을 끝까지 버텨내지 못했을 것입니다. | ||
|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제가 7개월이라는 비교적 짧은 수험 기간 안에 최종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전략은 '철저한 메커니즘 중심의 정공법'과 '나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시간 관리법'이었습니다. 남들이 10회독, 20회독을 목표로 책장을 빠르게 넘길 때, 저는 속도 경쟁에 휘둘리지 않고 단 1회독을 하더라도 깊이 있게 파고들었습니다. 단순히 문장을 통째로 암기하는 방식이 아니라, 소나쌤의 기본 강의를 들으며 이 이론과 공식이 도출되는 원리와 흐름을 완벽히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이러한 탄탄한 뼈대를 만들어 둔 덕분에 시험 막판에 지엽적인 변형 문제가 출제되어도 흔들리지 않고 정답을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핵심 전략은 공부와 체력의 완벽한 '투 트랙(Two-Track) 밸런스'였습니다. 전업 수험생으로서 하루를 시작하며 아침 9시부터 12시까지는 무조건 헬스장에서 운동하며 소방 공무원 시험의 핵심인 체력 기반을 닦았습니다. 오전 운동을 통해 신체적 피로를 미리 털어내고 나니, 오후 2시부터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독서실에서의 고강도 순공 시간에도 고도의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늦게 시작했다는 불안감을 무작정 공부 시간만 늘리는 식의 무리로 풀지 않고, 체계적인 시기별 플랜과 일주일 중 하루는 온전히 쉬어주는 과감한 휴식을 조합하여 지치지 않는 페이스를 유지한 것이 단기 합격의 신의 한 수가 되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