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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공채] 기초부터 차근차근, 그대로 따라가는 단순한 전략
공채
합격 선배의 시험 정보
| 최종합격 | 2025 공채 | 응시과목 | 소방학개론,소방관계법규,행정법총론 |
|---|---|---|---|
| 총 수험기간 | 3년 6개월 ~ 4년 | 시험 응시 횟수 | 4회 |
합격 선배의 공부 스타일 및 합격수기
| 수험생활 | 전업 수험생(휴학생 포함) | 평균 학습 시간 | 8~10시간 |
|---|---|---|---|
| 평균 회독수 | 9회 이상 | 평균 문제풀이 권수 | 4권 이상 |
| 공부방법 | 인터넷강의 | 공부 장소 | 스터디 카페 |
| 하루 학습 계획 및 생활 패턴 |
저는 초시 때 운 좋게 필기시험에 합격했지만, 실기를 너무 만만하게 보고 준비하다 허리 디스크가 터져 시험조차 보지 못했습니다. 이후 집의 지원이 어려워 직장을 병행하며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당시에는 퇴근 후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책상에 앉아 하루하루 버티듯 공부했습니다.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6개월 정도는 오전 8시에 기상해 12시까지 공부, 1시간 점심식사 후 오후 1시부터 저녁 7~8시까지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며 컨디션을 조절했고, 밤에는 체력 준비를 위해 코어 훈련과 1시간 달리기를 꾸준히 병행했습니다. 공부와 체력을 함께 관리하며 매일 루틴을 지키는 것이 힘들었지만, 절실한 만큼 포기하지 않고 버텨냈습니다. | ||
| 면접 준비과정 | 저는 부산 소방단기 면접반을 수강했습니다. 거리가 꽤 멀었지만, ‘1타는 1타인 이유가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으로 등록했고, 결과적으로 그 선택은 정답이었습니다. 체계적인 강의 구성과 날카로운 피드백 덕분에 실전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에서 정말 중요한 건 스터디 조원들의 태도와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운 좋게 좋은 분들을 만나 함께 절실한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었고, 그게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실제로 저희 스터디에서는 배수 밖에서도 역전 합격한 사례가 있었고, 반대로 다른 스터디에서는 배수 안인데도 불합격한 경우도 봤습니다. 학원 선택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누구와, 어떤 자세로 준비하느냐라는 걸 면접을 준비하며 절실히 느꼈습니다. 본인이 정말 절실하고 진심으로 준비하면 면접에서도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
| 수험생활중 어려웠던 점과 극복방법 |
올해는 정말 '아홉수'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살면서 큰 시련을 겪어본 적도, 스스로 운이 없다고 생각해본 적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달랐습니다. 건강 문제, 가족 문제, 개인적인 사건들까지 3개월 안에 한꺼번에 겹쳐서 정말 버티기 힘들었습니다. 너무 힘들어 처음으로 친구 앞에서 울면서 제 마음을 털어놓았을 정도였습니다. 공부는커녕 평소의 일상도 버거울 정도였지만, 결국 ‘지금 포기하면 나중에 더 후회할 것 같다’는 생각으로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완벽하게 극복했다고 말하긴 어렵지만, 작은 루틴부터 다시 시작하며 무너진 마음을 조금씩 회복해나갔습니다. 결국 그 시간을 견뎌낸 경험이 지금의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줬다고 생각합니다. | ||
| 합격으로 이끈 나만의 학습 전략 KEY POINT |
솔직히 저는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하는 편이 아니었고, 고등학교 졸업 이후 제대로 공부에 집중해본 것도 처음이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혼자 판단하지 않고, 선생님들을 믿고 그대로 따라가자는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이 방법이 맞을까?” “이건 내 스타일이 아닐까?” 같은 고민은 하지 않았습니다. 선생님들이 하라고 한 대로만 했고, 그게 저에게 맞는 공부법이었습니다. 특히 이해 중심으로 설명해주는 강사님들이 많아서, 암기보다 흐름을 먼저 잡을 수 있었고, 자연스럽게 기억에 남았습니다. 복잡하게 고민하지 않고 기초부터 차근차근, 그대로 따라가는 단순한 전략이 오히려 저를 합격으로 이끌어준 핵심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